귀차니즘 한방에 해결해주는 클렌징 수건
SNS 대란템, 클렌징 수건으로 신세계를 만나보세요.
이미 해외에서는 #클렌징수건 이 붐!
뷰티에 관심 좀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봤음직하네요. 바로 페이스 헤일로의 클렌징 수건 리뷰 영상이에요. 여러 뷰티 유튜버들이 극찬한 아이템이기도 하죠. 다들 처음엔 반신반의하지만 사용 후에는 엄지를 치켜듭니다. 영상 속 유튜버는 자신의 얼굴에 제품을 테스트해본 후 오렌지에도 실험을 계속했는데요. 일반 클렌징 티슈와 비교해보니 클렌징 수건이 모공 사이에 낀 잔여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주네요. 호주에서 탄생해 최근 국내 상륙! 길 건너 코 앞인 올리브영에 입점했으니 더 이상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국내에도 있었어요. 뷰티 유튜버 킴닥스의 영상에는 크룬의 엔젤 퍼프가 등장하는데요. 역시나 물없이 세안이 가능한 클렌징 수건입니다. 따뜻한 물에 흠뻑 적셔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약 1800만 개의 섬유로 이루어진 특수 섬유가 메이크업이나 외부 유해 물질을 제거해줘요. 더마 테스트 결과 꾸준히 사용하면 여드름 유발물질인 포르피닌이 줄어들고, 피부결 좋아진다는 사실. 혹하지 않나요? 다만 클렌징 수건 사용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리퀴드 립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클렌저로 깨끗이 닦아내는 게 좋다고 하네요.
페이스 헤일로인 줄 알았다고요? 아닙니다. 국내 브랜드 폴메디슨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클렌징 수건, 페이스 서클이에요. 뷰티 유튜버 콩슈니의 리뷰를 보면 장단점이 명확히 보이는데요. 장점은 화학 성분에 민감한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거예요.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단점을 말해볼까요? 영상 속 콩슈니처럼 입술 같은 약한 부위에 상처가 있다면 클렌징 수건, 잠시 넣어두는 게 좋겠어요. 아무리 세정력이 좋은 클렌징 수건이라도 최소한의 마찰은 생기게 마련이거든요. 또한 마스카라를 겹겹이 바르는 등 포인트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클렌징 시간이 좀 길어질 수 있어요.
별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는 올인원 클렌징 아이템 #클렌징수건.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 평균 1분 30초가 걸린다니 편한 건 두말 할 필요가 없겠어요. 하지만 왜인지 빨아 쓰는 게 오히려 더 귀찮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평소 클렌징 시간이 너무 길어 고민이었거나 가벼운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면 써 볼만 하겠어요.
- 에디터
- 프리랜스 에디터 노햇님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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