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EYES
디올의 2018-2019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준비가 한창인 백 스테이지. 이 곳에서 디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를 만났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레인보우 셰이드의 선글래스를 내게 보여주며 쇼의 콘셉트를 설명하는 순간 이 룩을 떠올렸어요. 레드, 핑크, 그린, 블루,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의 선글래스와 아이라인 컬러를 통일하면 재미있겠다 생각했죠. 비비드한 선글래스 렌즈 너머로 슬쩍 보이는 선명한 아이라인! <보그> 독자 여러분도 다가오는 가을, 다양한 컬러 플레이를 즐겨보세요.”
EYES
선글래스와 동일한 컬러로 아이라인을 연출함으로써 ‘카무플라쥬’ 메이크업 효과를 연출한 것이 이번 룩의 포인트! 그린, 옐로우, 레드, 블루,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디올쇼 온 스테이지 컬러라이너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볼드하게 그리되 눈꼬리와 눈머리 부분은 과감하게 비워뒀어요. 덕분에 눈매가 훨씬 더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었죠.
SKIN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피부 표현을 위해 메이크업 캡춰 유쓰 글로우 부스터 세럼을 발랐습니다. 그런 다음 디올스킨 포에버 언더커버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고 커버가 더 필요한 부분에만 디올스킨 포에버 언더커버 컨실러를 사용했죠. 이마와 광대뼈 부분에는 디올스킨 미네랄 누드 브론즈 파우더를 발라 은은한 하이라이팅 효과를 줬습니다.
LIPS
눈에 포인트를 준 만큼 입술은 자연스러운 톤을 그대로 유지했어요. 다만 플럼핑 효과를 위해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져를 발라 도톰하게 연출했답니다.
-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Vincent Lappartient for Christian Dior Parf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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