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예술의 사려 깊은 만남.

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가 이 시대의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여성 인권 보호와 예비 엄마들을 돕기 위해 개념 충만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3월 8일, 쟈딕앤볼테르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들의 사려 깊은 행보에 이탈리아의 여성 포토그래퍼 ‘마이클 사바디니(Micol Sabbadini)’가 동참했다. 패션과 아트의 컬래버레이션은 수도 없이 등장해 왔다. 그럼에도 이들의 만남이 조금 더 주목 받는 이유는, 전세계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지원활동을 돕는 비영리 단체 ‘에브리 마더 카운츠(Every Mother Counts)’를 후원하는 까닭이다.

소장가치 충분한 리미티드 에디션인 이번 컬렉션은 지난 2월 13일에 열린 2018 F/W 뉴욕 컬렉션에서 처음 소개됐다. 메인 아이템은 세 종류의 레터링 티셔츠! 중앙에는 ‘Give Us Hope’, ‘Love will rise above all’, ‘Girls just wanna have fundamental human right’라고 적혀 있다. 이 슬로건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여성들의 행진(Women’s March)’ 현장에서 마이클 사바디니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티셔츠를 통해 여성들을 위한 자유, 평등,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티셔츠 이외에도 이번 시즌 여심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으니 훌륭한 마음씨를 지닌 쟈딕앤볼테르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볼 것. 이번 컬렉션 제품은 3월 15일부터 쟈딕앤볼테르 공식 홈페이지(www.zadig-et-voltair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