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오프화이트×나이키’ 프레스토에 커피를 몽땅 부어버린 이유는?

2018.08.08

‘오프화이트×나이키’ 프레스토에 커피를 몽땅 부어버린 이유는?

출시되자마자 품절, 그 구하기 힘들다는 ‘오프화이트×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V2′ 화이트를 콜드 브루 커피 머신에 올려 커피를 쏟아붓는다면 어떨까요? “대체 왜!”


구입할 수 있는 추첨권 대기 행렬만 몇 시간. 7월 27일 재발매 즉시 완판. 정가 18만9천원이지만, 품귀 현상으로 현재 리셀가 1백50만원 상당을 호가하는 오프화이트×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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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구하기 힘들다는 운동화를 커피 머신 위에 올려두고 콜드 브루 커피를 사정없이 쏟아버리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맙소사, 커피 범벅이 된 프레스토!

먼저, 커피를 쏟아버리는 화제의 영상을 재생해보시죠!

콜드 브루 커피를 흠뻑 뒤집어쓴 화제의 프레스토 V2. 이 영상은 ‘라이벌 브로스 커피(Rival Bros Coffee)’와 셀렉트 숍 ‘UBIQ’가 협업한 깜짝 이벤트로 ‘콜드 브루 오프화이트×나이키 프레스토 V2’라는 이름의 이벤트 선물로 제공했답니다. 오는 8월 10일 행운의 주인공이 당첨될 예정! 영상 속에서 사정없이 커피가 쏟아질 땐 아찔했는데, 적당히 커피색으로 물든 운동화를 보니 꽤 예쁘죠?

지난주 오프화이트는 밀라노에 있는 오프화이트 사무실에서 프레스토를 염색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버질 아블로처럼 직접 글씨를 써 넣거나 다양한 컬러로 염색하는 등 자신만의 오프화이트×나이키 더 텐 컬렉션을 만들어 해시태그  ‘#READYMADEOFFWHITE‘와 함께 올려보라는 포스트를 올렸죠.

“디자인은 인간과 함께하기 전까지는 텅 빈 사물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더 텐 컬렉션을 시작할 땐 각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염색하거나 펜으로 이름을 새기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어요. 바로 이 프레스토가 좋은 예죠. 누가 타이다이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there is the rather large “orange 3-ring binder” that’s in the Off-White™ office in Milan that we drew a Nike swoosh on. in it is all the Nike experiments past, current and future we’re doing.⁣⁣ ⁣⁣ under the section “The 10” the initial concept of the sub-brand of Off-White™ c/o @Nike was to define one of many open spaces of contemporary sneaker design.⁣⁣ ⁣⁣ under the premise that design is merely an object and not coveted until a human has a moment with it we originally wanted everyone to write their name on their pair, or dye their pair their favorite color.⁣⁣ ⁣⁣ here’s a perfect example of the new white prestos we love. photograph c/o @sizetenplease⁣ @massimo.taylor⁣ ⁣⁣ our the Italian office is closed all of August so we’d like to see someone do a pair tye-dye a pair next or we would do it ourselves. use the hashtag #readymadeoffwhite⁣⁣ ⁣⁣ Off-White™ c/o @Nike where “you can JUST DO IT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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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이걸 본 가수 존 메이어가 나이키 프레스토를 염색하며 버질 아블로와 나눈 문자메시지입니다.

@johnmayer is winning the #readymadeoffwhite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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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의 커스텀은 이렇게 아름다운 컬러로 완성됐어요! 굉장하죠?

이걸 본 네티즌들이 가만있을 리 없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프화이트×나이키 더 텐 컬렉션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커스텀하기 시작합니다.

공중에 끈을 매달아 잉크를 넣고 흩뿌려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청바지 워싱에 염색한 버전부터,

전 세계 ‘금손’들이 기다렸다는 인증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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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박서원 대표도 평소 즐겨 신던 신발에 컬러 스프레이와 마커 펜으로 커스텀을 즐겨 ‘보그 드레스룸(#VOGUEDRESSROOM)’에서 소개했답니다.

#VOGUEDRESSROOM-@ap_cco <보그>의 랜선 #옷장 #집들이 🤳🏻💼👖오늘은 창간 22주년을 기념한 특별판🌟 <보그>의 발행인이죠, #박서원 대표이사의 드레스룸을 찾았답니다🔍 국내외 패션위크와 이벤트를 종횡무진하는 박서원 대표의 드레스룸엔 어떤 아이템들로 가득할까요? 10년 간 꾸준히 고수하는 아이템부터 취미삼아 그래피티를 그린 각종 커스텀 제품들, 최근 눈 여겨보는 브랜드, 그리고 즉석에서 <보그> 독자를 위한 이벤트 선물까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Gukhwa Hong 🎥Jay Lee) _ #VogueKorea’s CEO @ap_cco shows us around his dressroom, featuring customized pieces, upcoming new brands, and more. #Vogue #时尚 #帽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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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보그 드레스룸’에서 박서원 대표가 커스텀해온 아이템을 좀더 자세히 공개할 예정! 여러분도 안 입고 안 신는 아이템을 나만의 취향으로 염색하고 그림과 글씨를 그려 넣어 새롭게 만들어보세요. 인스타그램 #READYMADEOFFWHITE 해시태그 속 고수들 못지않은 솜씨를 인증해보시길!

    에디터
    홍국화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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