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화이트×나이키’ 프레스토에 커피를 몽땅 부어버린 이유는?
출시되자마자 품절, 그 구하기 힘들다는 ‘오프화이트×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V2′ 화이트를 콜드 브루 커피 머신에 올려 커피를 쏟아붓는다면 어떨까요? “대체 왜!”
구입할 수 있는 추첨권 대기 행렬만 몇 시간. 7월 27일 재발매 즉시 완판. 정가 18만9천원이지만, 품귀 현상으로 현재 리셀가 1백50만원 상당을 호가하는 오프화이트×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V2.
그런데 그 구하기 힘들다는 운동화를 커피 머신 위에 올려두고 콜드 브루 커피를 사정없이 쏟아버리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먼저, 커피를 쏟아버리는 화제의 영상을 재생해보시죠!
지난주 오프화이트는 밀라노에 있는 오프화이트 사무실에서 프레스토를 염색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버질 아블로처럼 직접 글씨를 써 넣거나 다양한 컬러로 염색하는 등 자신만의 오프화이트×나이키 더 텐 컬렉션을 만들어 해시태그 ‘#READYMADEOFFWHITE‘와 함께 올려보라는 포스트를 올렸죠.
“디자인은 인간과 함께하기 전까지는 텅 빈 사물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더 텐 컬렉션을 시작할 땐 각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염색하거나 펜으로 이름을 새기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어요. 바로 이 프레스토가 좋은 예죠. 누가 타이다이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 날 이걸 본 가수 존 메이어가 나이키 프레스토를 염색하며 버질 아블로와 나눈 문자메시지입니다.
존 메이어의 커스텀은 이렇게 아름다운 컬러로 완성됐어요! 굉장하죠?
이걸 본 네티즌들이 가만있을 리 없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프화이트×나이키 더 텐 컬렉션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커스텀하기 시작합니다.
공중에 끈을 매달아 잉크를 넣고 흩뿌려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청바지 워싱에 염색한 버전부터,
전 세계 ‘금손’들이 기다렸다는 인증을 시작!
<보그> 박서원 대표도 평소 즐겨 신던 신발에 컬러 스프레이와 마커 펜으로 커스텀을 즐겨 ‘보그 드레스룸(#VOGUEDRESSROOM)’에서 소개했답니다.
오늘 밤 ‘보그 드레스룸’에서 박서원 대표가 커스텀해온 아이템을 좀더 자세히 공개할 예정! 여러분도 안 입고 안 신는 아이템을 나만의 취향으로 염색하고 그림과 글씨를 그려 넣어 새롭게 만들어보세요. 인스타그램 #READYMADEOFFWHITE 해시태그 속 고수들 못지않은 솜씨를 인증해보시길!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추천기사
-
패션 뉴스
존 갈리아노, 메종 마르지엘라에 작별 고하다
2024.12.12by 오기쁨
-
아트
리움미술관이 2025년 선보일 전시 4
2024.12.05by 이정미
-
뷰티 트렌드
미니멀리스트의 화려한 겨울 네일
2024.12.06by 김초롱
-
패션 뉴스
구찌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고향에서 연말을 보내는 방법
2024.12.11by 안건호
-
패션 아이템
'돌연변이' 발레리나 신발이 나타났다
2024.12.13by 안건호
-
패션 뉴스
마르지엘라를 떠나는 존 갈리아노,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2024.12.12by 안건호, Giulia Di Giamberardino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