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뮤지션, 듀아 리파의 패션
영국 출신의 가수 듀아 리파가 23살 생일을 맞았습니다.
고작 데뷔한 지 채 3년이 지나지도 되었지만,
‘Blow your mind’,’New Rules’, ‘IDGAF’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온 그녀의 음악적 자신감은 가끔 데뷔 30년차의 대가수 마돈나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공주님처럼 생긴 예쁜 외모 때문에 간혹 단숨에 떠오른 ‘반짝 스타’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듀아 리파는 어렸을 때부터 록 가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을 들으며 진중한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음악적인면 말고도 과감한 패션 행보가 화제인데요.
과감하지만 따라하고 싶을 만큼 웨어러블하고 센스 넘치는 그녀의 대담하지만 세련된 터치가 가미된 두아 리파의 패션.
인기 있는 스타들만 갖을 수 있다는 사복 계정까지 있을 정도니,
이쯤 되면 주목해야 할 차세대 패셔니스타 아닌가요?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던가,
자크뮈스의 룩북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룩을 선보이기도 하죠.
듀아의 큰 장점인 탄탄한 복근이 돋보이는 크롭탑을 즐겨 입기도 한답니다.
아무나 소화 못 할 것 같은 베르사체의 시선 강탈 바디 수트,
국내에서도 블랙핑크 제니가 입어 유명해지는 마린세르의 수트,
그녀가 입었다 하면 완판이 된다는군요.
그녀의 스타일을 3년 째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로렌조 포스코(Lorenzo Posocco)는 그녀가 인디 팝에서 주류의 뮤지션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클로에 셰비니나 드류 베리모어 같은 스타들처럼 90년대에서 주로 영감을 받는데, 빈티지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함께 믹스매치하는 스타일을 주로 권한다고 합니다.
최근 8월 22일, 생일을 맞은 두아 리파는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이비자로 떠나 화려한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초록색 가발을 쓰고 시퀸 바디 수트를 입고 등장했죠.
뻔하지 않은 패션과 유쾌한 음악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듀아 리파,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23년이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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