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 다이어리 – 런던(1)
어둡고 차분해지던 컬러가 다시 봄을 맞아 밝고 화사한 컬러의 유행을 주도하듯, 도전적이면서도 실험 정신이 강한 신인들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도시가 런던이다. 버버리 하우스는 리카르도 티시를 영입해 변신했고, 빅토리아 베컴은 뉴욕에서 고향인 런던으로 돌아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런던 디자이너들은 꾸뛰르 못지않은 화려함을 뽐내며 패션계를 리드하는 상황. 게다가 유구한 역사가 남긴 문화유산은 런던이라는 도시가 지닌 매력. 보고 또 봐도 흥미롭기만 한 박물관과 아름다운 정원이 곳곳에 어울린,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한 런던.
- 에디터
- 손은영
- 포토그래퍼
- BIZZY KIM, COURTESY OF BURBERRY,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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