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 블러 처리 해주세요
올가을, #촉촉 #반짝 립스틱은 잠시 넣어둬야 할 것 같습니다. 벨벳처럼 파우더리한 질감의 립스틱이 뷰티 월드를 장악했거든요. 블러 효과를 준 것처럼 ‘뽀샤시’하다고 해서 일명 #블러립스틱이라고도 불리죠.
셀럽들도 블러 립스틱에 빠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앱으로 보송하게 질감을 정리한 것처럼 매끈한 입술의 수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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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타투를 한 것같이 신비한 입술을 연출한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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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장미 꽃잎의 표면처럼 부드럽고 매끈한 질감의 입술을 연출한 켄달 제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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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백화점 뷰티 카운터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립스틱은 어떤 걸까요? 각 브랜드 홍보팀이 공개한 베스트 매트 립스틱 컬러는 바로 이것이랍니다.
나스
디올
로레알 파리
맥
에스티 로더
시세이도
슈에무라
바비 브라운
랑콤
각질 한 점까지 다 도드라지게 부각시키고 입술이 메말라 보이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최근 출시된 매트 립스틱은 매우 촉촉한 질감으로 미끄러지듯 매끈하게 발리고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한 것이 특징이거든요.
마음에 드는 컬러의 매트 립스틱을 찾았다면 이제 더욱 예쁘게 바를 방법을 고민할 차례!
립스틱 컬러와 비슷한 톤의 립 라이너가 있으면 입술을 더욱 입체적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립 라이너로 아우트라인을 잡아준 다음 립스틱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조금씩 채워나가면 좌우대칭이 완벽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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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을 바른 다음 치크에 톡톡 두드려주면 더욱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광대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두 번 그어 브러시로 ‘샤샤삭’ 펴주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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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립스틱 위에 매트 립스틱을 덧발라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 역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두운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을 가득 채운 뒤 중앙에만 밝은 컬러 립스틱을 덧발라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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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은 매트 립스틱의 파우더리한 질감을 배로 살리기 위해 루스 파우더를 활용해보라고 조언합니다. 립스틱을 바른 후에 메이크업포에버의 ‘HD 투명 파우더’, 립스틱과 같은 색상의 섀도를 순서대로 덧발라주면 입술에 남은 유분기가 없어지며 지속력도 높일 수 있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은 매트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조금씩 그러데이션하면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물감이 스케치북에 스며든 것처럼 파우더리한 입술이 완성되죠.
올가을, <보그 코리아> 독자 여러분도 매트 립스틱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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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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