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멜로디
듣는 그 순간이 바로 크리스마스.
존 레전드의 <A Legendary Christmas>
통산 10회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R&B/소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앨범 <A Legendary Christmas>를 발표했다. 과거 존 레전드의 앨범은 물론 존 레전드가 제작한 TV 드라마 <Underground>의 음악에도 참여했던 라파엘 사딕(Raphael Saadiq)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존 레전드는 이번 앨범을 두고 “그 동안 계속 꿈꿔왔던 프로젝트”라 말했다. 딸 루나에 이어 아들 마일즈가 태어나면서 네 명의 가족이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에 듣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현재 ‘존 레전드 레전더리 크리스마스 투어’ 공연에 한국팬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을 선정, 12월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존 레전드의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 및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한다. 11월 23일까지.
디즈니의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
12월 6월 국내에서 개봉하는 디즈니의 실사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앨범이 발매됐다. 영화 <다크 나이트>를 통해 그래미상를 수상한 제임스 뉴턴 하워드(James Newton Howard)이 차이코프스키가 1892년에 작곡한 발레 음악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했다. 또한 스타 클래식 아티스트들도 여럿 참여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서기도 한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이 ‘The Nutcracker Suite’를 연주했다. 영화의 엔딩 부분에 사용된 크로스오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 그의 아들 마테오 보첼리(Matteo Bocelli)가 함께 부른 듀엣곡 ‘Fall On Me’도 있다.
펜타토닉스의 <Christmas is Here!>
총 3회의 그래미 상을 수상한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는 크리스마스 앨범계의 스타다. 이제까지 발표한 세 장의 앨범 모두 빌보드 디지털 앨범 차트, 빌보드 홀리데이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중 두 장은 종합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Christmas is Here!> 역시 아름다운 화음으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 삽입곡인 ‘Making Christmas’,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What Christmas Means To Me’, 힙스터 밴드 네이버후드(The Neighbourhood)의 ‘Sweater Weather’까지 다양하다.
- 에디터
- 김나랑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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