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여행을 위한 옷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크루즈 컬렉션

2023.02.26

여행을 위한 옷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크루즈 컬렉션

여행을 위한 옷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또 하나의 크루즈 컬렉션.

예술 감각으로 연마한 조형적인 금속 귀고리는 여전사 같은 새하얀 드레스에 강렬한 포인트가 된다.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를 하나로 연결한 점프수트는 서스펜더를 더해 보이시한 매력을 풍긴다. 금빛을 더한 스테디셀러 스니커즈 ‘아치라이트’를 매치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제안한 퓨처리즘과 클래식의 융합. 바닷물이 일렁이는 휴양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용접공을 떠올리는 미래적인 선글라스의 세련된 이미지는 우리 여자들의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듯.

활동적인 싸이하이 부츠와 어울린 프린트 드레스는 러플 디테일이 여성미를 풍긴다. 투박한 검정 부츠 대신 샌들을 매치하면 섹시한 이브닝 룩으로도 완성할 수 있다.

에스닉한 지그재그 패턴 니트 톱과 랩 스커트를 입고 말리부 해변을 거닌다. 2019년 크루즈 컬렉션이 선보인 또 하나의 잇 백 ‘도핀’.

2019년 리조트 컬렉션의 마지막 테마는 란제리에서 영감을 얻은 이브닝 웨어. 어디서나 세련된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레이스 디테일 새틴 톱과 쇼츠에 스포티한 가죽 스니커즈와 조형적인 귀고리가 함께 어울렸다.

지나치지 않을 만큼 어깨를 강조한 화이트 울 드레스는 소매 안쪽에 슬릿을 넣어 섹시하다. 유도복 벨트처럼 보이는 가죽 벨트로 스포티한 매력이 두 배.

몸매를 속박하지 않은 자유로움은 ‘크루즈’ 테마와 아주 잘 어울린다. 주름과 스트링으로 장식 요소를 더한 실크 드레스와 스트랩을 없앤 ‘아치라이트’ 앵클 부츠.

뒤를 부풀린 오버사이즈 재킷. 레이스업 하이톱 스니커즈로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화보 속 의상과 액세서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에디터
    손은영
    포토그래퍼
    강혜원
    모델
    엘리스 에이지(Elise Agee@Ford Models)
    헤어
    디미트리스 지아네토스(Dimitris Giannetos@Forward Artists)
    메이크업
    나타샤 세베리노(Natasha Severino@Forward Artists)
    캐스팅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비주얼 박(Visual Park)
    스폰서
    루이비통(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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