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향기
이곳은 생 제르만 데프레에 위치한 퍼퓸 부티크, ‘BULY 1803’이랍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래된 성처럼 어두컴컴한 공간이 펼쳐지네요. 코끝을 스치는 달콤 쌉싸름한 향을 따라가보니 캔들이 가득. 오래된 타로 카드 그림처럼 알록 달록한 프린트의 작은 상자들은 성냥갑이랍니다. 불을 붙어 한 개비를 태우면 방안 가득 향이 퍼지겠죠? 상자마다 다른 그림은 모두 다른 향. 성냥갑보다 큼직한 상자엔 향 비누를 골라 담으면 된답니다.(이건 사야해! 향 별로 잔뜩 골라담았어요!) 어디서도 맡아본 적 없는 쌉싸름한 향이 BULY의 매력! 오너 역시, 서울에 관심이 많더군요! 조만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을거라니 기대해도 좋겠죠? STAY TUNED!
BULY 1803: 6 Rue Bonaparte, 75006 Paris
- 에디터
- 홍국화
추천기사
-
여행
니스에서 동해까지, 다시 쓰는 여섯 도시의 여행 지도
2024.12.07by 류가영
-
셀러브리티 스타일
때론 발칙하게, 때론 투박하게! 시어링 재킷 돌려 입기
2024.12.20by 이소미
-
셀러브리티 스타일
촌스러워도 좋아! 올겨울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줄 '그랜마코어'
2024.12.20by 주현욱
-
여행
방콕에서 즐긴 가장 정확한 호캉스
2024.12.12by 이소미
-
패션 뉴스
더 푸른 바다를 꿈꾸는 프라다와 포토그래퍼 엔조 바라코
2024.12.18by 안건호, Ashley Ogawa Clarke
-
패션 아이템
샤넬 크루즈 컬렉션과 함께한 김나영의 홀리데이 파티
2024.12.20by 조영경, 소지현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