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선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총을 겨눈 춤을 전국에 ‘하드캐리’한 ‘가시나’부터 ‘주인공’, ‘사이렌’까지.

특히 공중파 연말 무대에 오른 선미의 멋진 의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파코 라반의 의상을 멋지게 소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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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만 화제가 된 건 아니었습니다. 새하얀 싸이하이 부츠를 거침없이 소화해낸 쭉쭉 뻗은 일자 다리에도 시선이 집중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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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에 알 하나 없이 곧게 뻗은 일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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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새해에 새로 세운 신년 계획 때문일까요? 4년 전, 선미의 ‘학다리’ 운동법을 소개한 TV 프로그램의 짧은 클립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선미 트레이너의 말에 따르면 일자 다리 비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힙업과 꾸준한 스트레칭이라고 합니다. 엉덩이가 올리가면 다리 길이가 적어도 3cm 혹은 약 1.5배 길어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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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업에는 계단처럼 가파른 높이를 반복적으로 올라가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이때는 다른 한쪽 다리의 반동 없이 다리를 꼭 펴서 엉덩이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죠.

혹은 엎드리거나 누워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부를 바닥에 납작하게 (배꼽은 등 뒤로 당겨 복부에 단단히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 엎드린 다음, 팔꿈치로 지탱하며 상반신을 올립니다. 그리고 다리를 들어 올리는데 발뒤꿈치만 부딪쳐 두 발 사이가 케이크 조각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만들어 위쪽으로 숨을 내쉬며 들어 올립니다. 이 동작을 15회씩 3세트 반복하면 엉덩이 아랫살과 허벅지 뒷살을 빼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스트레칭으로는 어떤 동작이 좋을까요?
만약 몸이 그다지 유연한 편이 아니라면 초보자들을 위한 동작 몇 가지를 눈여겨봅시다.

별다른 도구 없이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난도를 높이고 싶다면 시간을 정해두고 하루에 10분 정도 가볍게 다리를 풀어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친구나 자매들과 함께 서로의 체중을 이용해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