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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논란’ 정준영, 급히 귀국 "즉시 수사 임할 것"

2019.04.03

‘몰카 논란’ 정준영, 급히 귀국 "즉시 수사 임할 것"

메신저 단체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해외 스케줄을 뒤로하고 즉시 귀국해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2일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의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가수 정준영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내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준영은 현재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소속사에서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다.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11일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이 빅뱅 승리 등 다수의 연예인이 포함된 메신저 대화방에서 불법으로 촬영한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여기에 8뉴스는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다음은 정준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에디터
    프리랜서 에디터 오기쁨
    포토그래퍼
    사진=정준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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