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 사첼백을 아시나요?
요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잇 백, 알렉산더 맥퀸의 주얼 사첼백.
마치 반지를 끼우듯 손가락에 끼우는 클립 형태의 클러치로 붐을 일으켰던 맥퀸의 아이코닉한 포 링 클러치는 워낙 유명한 아이템이죠. 바로 이 클러치를 진화시켜 탄생한 주얼 사첼백이 2019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런웨이 주얼리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링 핸들을 장식한 스몰 주얼 사첼 시리즈! 블랙 오닉스와 투명한 쿼츠로 제작된 각기 다른 모양의 크리스털 스톤이 쿠션 컷 보석으로 화려하게 세팅된 핸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강렬한 액세서리처럼 보입니다. 이 주얼 핸들은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것과 다듬어진 것, 강함과 연약함, 남성성과 여성성의 대조’를 담고 있죠. 매끈한 송아지 가죽과 악어 가죽처럼 엠보싱한 버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블랙과 아이보리, 페일 로즈 등의 컬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얼 사첼의 화려함은 평범한 일상의 데일리 룩에서 오히려 돋보입니다. 청바지나 트렌치 코트, 화이트 티셔츠 같은 베이식한 옷에 주얼 사첼 하나만으로도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니까요.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와 함께하는 밤이라면? 더할 나위 없죠.
보그 디지털 디렉터가 제안하는 주얼 사첼백 스타일링 팁!
또 하나의 새로운 주얼 사첼백은 바로 데님! 아이보리와 크림 혹은 인디고와 퍼시픽 블루 데님 컬러의 산뜻함에 스티치 장식이 돋보입니다.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핸들 부분은 참과 주얼, 맥퀸의 아이코닉한 해골 모티브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면서도 트렌디해 보이죠. 특히 가방 스트랩을 데님과 체인으로 반반씩 마무리해 길이를 조절하기 훨씬 쉬워졌답니다. 스웨터나 팬츠에 편안하게 매치할 땐 긴 스트랩으로, 원피스나 스커트에 여성스럽게 매치할 땐 두 겹의 스트랩으로 짧게 활용해보세요!
보그 디지털 디렉터가 제안하는 데님 주얼 사첼백 스타일링!
- 에디터
- 보그
- 포토그래퍼
- 신선혜
- 모델
- 이가흔
- 스타일리스트
- 정진아
- 장소 협조
- Park F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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