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연기한 ‘톱스타’의 매력
실제 톱스타가 연기한 스타는 영화와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설정이죠. 우리가 보는 스타 그리고 그들이 연기한 스타는 어떤 모습일까요?
# 전지현
드라마에 등장한 수많은 톱스타 역할 중 가장 ‘찰떡같이’ 어울린 건 바로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
천송이는 밖에서는 도도한 국민 배우이자 한류 스타지만 집에서는 허술하고 푼수 끼가 다분한 매력 넘치는 캐릭터죠. 천연덕스럽게 천송이를 연기하던 전지현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킬 정도.
전지현의 패션, 메이크업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주목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천송이. 아니, 역시 전지현이네요!
# 유인나
최근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배우 ‘오진심’ 역할을 맡은 유인나.
극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스스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여배우 캐릭터입니다.
유인나는 순진하고 백치미 넘치는 스타 오진심 역할을 사랑스럽게 소화해냈죠.
# 서현진
서현진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톱클래스 배우 ‘한세계’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예쁜 데다 당차고, 유쾌한 한세계의 성격에 드라마 방영 후 ‘한세계의 팬’이 많아졌다는 후문!
특히 한세계는 극 중 한 달에 한 번씩 외모가 변하는 원인 모를 현상을 겪는다는 설정인데요, 아픔을 겪으면서도 당당한 ‘걸 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김하늘
태초에 드라마 속 톱스타는 ‘오승아’가 있었다고 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김하늘을 빼놓을 수 없죠.
드라마 <온에어>에서 CF 퀸이자 한류의 중심에 선 여배우 오승아.
극 중에서 ‘백만 안티’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한 성격 하는 모습을 보여 매 회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 아이유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신디’로 변신한 아이유!
시종일관 도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의 안티 카페에 직접 가입해 댓글을 확인하는 등 귀여운 반전 매력도 선사했습니다.
특히 극 중에서 평소 아이유의 음악 스타일과 다른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줄리아 로버츠
세계적인 스타이자 아름다운 여인 ’애나 스콧’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 실제로 당시 줄리아 로버츠는 당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였습니다.
런던 노팅 힐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와 사랑에 빠져 “난 그저 한 남자 앞에 서서, 그 남자에게 사랑받길 원하는 여자일 뿐이에요”라고 외치던 그녀. 영화 속 가장 사랑스러웠던 여배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노팅 힐>은 오는 17일 재개봉해 그녀의 모습을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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