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주말에 성수동 전시 어떠세요?

2019.07.10

주말에 성수동 전시 어떠세요?

서울의 핫 플레이스, 성수동. 구두 공장 골목에서 이제는 공장을 개조한 창고형 카페와 맛 좋기로 유명한 베이커리가 즐비한 곳으로 주말만 되면 인파로 북적인다. 맨해튼 첼시에 자리한 스튜디오를 성수동에 그대로 옮겨놓은 피어 59 스튜디오(Pier 59 Studios)는 ‘인싸’들의 새로운 성지가 되고 있다. 이곳에서 예술과 패션, 뷰티, 와인, 커피 등 4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릴 예정.

LA에서 출발한 주얼리 브랜드 루엘라(Louella), 스위스 주얼리 브랜드 살리 리몬(Sal Y Limon), 뉴욕에서 온 남성 셰이빙 브랜드 미스터 파인(Mr. Fine), <보그>에 자주 소개한 헤드피스 브랜드 큐 밀리너리(Q Millinery), 안경 멀티숍 커스텀(Kustom), 100년 전통의 영국 초콜릿 브랜드 손튼스(Thorntons), 독일 최초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브라우팍툼(Braufactum), 미국 텍사스산 100% 유기농 순면으로 만든 생리대 잇츠미(It’s Me), 실용적인 백팩을 소개하는 바스켓 이스트(Basquet East), 패피라면 한 번쯤 가봤을 외국 패션 서적을 판매하는 한미문화사, 아트 에이전시의 아트 라운지(Art Lounge)와 해브빈서울(Havebeenseoul)을 비롯해 유수의 독립 패션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얼마 전 끝난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면 아트, 패션, 뷰티, 리빙, 서적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피어 59 스튜디오에 들러보길!

MoAT(Museum of All Tastes)
4. 12~14
11:00 AM~18:00 PM

PIER 59 STUDIOS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4길 12

    에디터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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