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드레스로 연주하는 사랑의 노래

2023.02.26

드레스로 연주하는 사랑의 노래

심플한 팬츠 수트와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드레스로 연주하는 사랑의 노래.

BACK TO BACK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과장된 실루엣은 드라마틱한 웨딩드레스를 완성한다. 리나가 입은 터틀넥 스타일 시폰 드레스는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찰리가 입은 풍성한 소매의 드레스는 카이트(Khaite).

LONG AND LEAN 풀 스커트 위에 겹쳐 입은 빅토리아 스타일 프록 코트는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모자와 베일, 코트와 스커트, 구두는 어덤(Erdem).

HELPLESS ROMANTIC 실크 소재 턱시도 수트는 비앙카 재거 이후부터 쿨한 여인들의 예복 스타일로 손색이 없다. 허리를 묶는 장식을 더한 수트와 부츠는 알렉산드레 보티에(Alexandre Vauthier).

LOVE GALORE 화이트 셔츠와 니트를 믹스한 디자인은 현대 여성에게 일상적인 아이템으로도 좋다. 찰리가 입은 니트 톱은 알투자라(Altuzarra), 리나가 입은 니트 드레스는 알릭스(Alyx).

FRONT TO BACK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스카프 장식을 통해 자유롭게 연출 가능한 드레스는 아뇨나(Agnona), 발레리나 슈즈를 닮은 구두는 질 샌더(Jil Sander), 귀고리는 알투자라(Altuzarra).

VEILED STORY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여인에게 아이디어를 얻은 디자이너 어덤. 베일 소재 머리 장식과 화이트 코트는 어덤(Erdem).

DRAMA APLENTY 플리츠 장식은 미니 드레스에 특별함을 선사한다. 플리츠 장식을 더한 드레스는 발맹(Balmain).

OVER ALL 이번 시즌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한 점프수트. 아일릿 레이스로 장식한 점프수트에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점프수트와 리본 장식 샌들은 짐머만(Zimmermann).

HAPPY TOGETHER 올봄 잘 재단된 재킷은 근사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리나가 입은 스커트 수트는 톰 포드(Tom Ford), 앵클 부츠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찰리가 입은 터틀넥과 재킷, 검정 팬츠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실크 부츠는 알렉산드레 보티에(Alexandre Vauthier).

SLIP AWAY 90년대에 유행한 슬립 드레스는 심플함을 선호하는 신부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현대적인 웨딩드레스. 리나가 입은 드레스는 데릭 램 10 크로스비(Derek Lam 10 Crosby), 찰리가 입은 리본 장식 드레스는 엘러리(Ellery).

MODERN SUIT 오버사이즈 수트에는 오히려 여성적인 멋이 느껴진다. 톱과 재킷, 팬츠는 문 초이(Moon Choi).

NATURAL STATE 손으로 직접 짠 듯한 수공예 스타일의 니트와 레이스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올봄. 그중에서도 루시와 루크 마이어 듀오가 선보인 드레스에는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인다. 홀터넥 드레스는 질 샌더(Jil Sander).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강혜원
    모델
    리나 장(Lina Zhang@Fusion), 찰리 프레이저(Charlee Fraser@IMG)
    헤어
    사브리나 스지네이(Sabrina Szinay@The Wall Group)
    메이크업
    유미 리(Yumi Lee@Streeters)
    네일
    에리 한다(Eri Handa@MAM NYC)
    캐스팅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박인영(Inyoung Park@Visu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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