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슬라이드!
패션계에서 피비 파일로 효과라 볼 수 있는 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셀린의 2013 봄 컬렉션은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났다. 가죽 슬리퍼 안에 복슬복슬한 모피를 더한 ‘피비표 버켄스탁’ 덕분에 슬리퍼는 순식간에 신분 상승을 했다. 흔히 ‘찍찍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따라붙던 이 슈즈를 디자이너들이 앞다투어 재해석하기 시작한 것! 미끄러지듯 사뿐 발을 집어넣는다는 뜻에서 ‘슬라이드(Slide)’라는 우아한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다가올 여름, 다양한 소재는 물론이고 알록달록한 컬러와 아기자기한 패턴까지 더해진 슬라이드가 우리를 기다린다. 러그는 모두 자라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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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임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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