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올여름, ‘보그마켓’

2019.06.13

올여름, ‘보그마켓’

작년 가을 첫 번째 보그마켓에 이어 지난 6월 1일과 2일, 두 번째 보그마켓이 열렸습니다. 벌써부터 무더운 초여름 날씨 때문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1층의 쾌적한 실내에서 진행했는데요. 올해에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과 푸드 섹션을 포함해 셀러 총 34팀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DDP 살림터 1층에서 열린 보그마켓 전경.

'비욘드클로젯'의 엘모와 즐거운 포토 타임.

보그 티셔츠, 협업 상품을 사기 위해 부스 앞에 줄을 선 사람들.

보그마켓을 사진에 담는 중.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는 사람들.

패션 부스에서는 그로브와 니트하마, 강희재의 업타운걸, 바이에딧.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니트하마는 오픈 첫날, 개장하자마자 길게 줄이 늘어섰고 그로브와 업타운걸 부스는 이틀 내내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도시 이름이 적힌 제인마치의 티셔츠를 입은 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보그마켓을 취재하러 온 무신사TV의 모델 정혁은 즉석에서 올여름 트렌드인 페얼스의 타이다이 티셔츠로 갈아입기도 했죠. 뉘앙스아뜰리에와 프루타의 알록달록한 헤어핀과 귀고리도 인기템.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비욘드클로젯의 부스에는 첫날은 엘모, 둘째 날은 쿠키 몬스터 탈 인형이 등장, 크게 활약했습니다.

'페얼스' 부스의 트렌디한 타이다이 티셔츠와 네온 컬러 티셔츠.

여름과 잘 어울리는 '프루타'의 귀고리와 헤어핀.

인기 부스 중 하나였던 '그로브'.

청량감이 느껴지는 귀고리로 인기를 끈 '뉘앙스아뜰리에'.

개장 직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니트하마'.

피크닉과 잘 어울리는 '바이에딧.' 백.

전설적인 뮤지션의 머치를 판매하는 '브라바도'.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 아이템을 선보인 '비욘드클로젯'.

이국적인 분위기를 흠뻑 풍기는 '슈가블랙'.

알록달록한 양말로 인기를 끈 '아이헤이트먼데이'.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아틀리에파크'.

강희재의 소장품 판매로 인기를 끈 '업타운걸' 부스.

사람들로 북적이는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 부스.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일상복을 선보인 '오이아우어'.

도시 이름이 적힌 티셔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인마치'.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퍼스트루머'의 팔찌.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퍼스트루머'의 가방.

뷰티 부스는 아주 알차게 구성됐답니다. 환경 친화에 앞장서는 록시땅은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푸짐한 사은품을 준비했고 어뮤즈는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포토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더툴랩의 메이크업 브러시와 브러시 세척액은 누구나 혹한 아이템. 온유네일은 네일 스티커를 구매하면 즉석에서 손톱에 붙여주는 네일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다양한 네일 스티커를 선보인 '온유네일'.

네일 스티커를 구매하면 즉석에서 네일 서비스를 제공한 '온유네일'.

무대 이벤트로 활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의 '제스젭'.

'제스젭'의 메이크업 제품.

메이크업용 브러시와 세척에 특화된 '더툴랩'.

즉석에서 브러시 세척 서비스를 진행한 '더툴랩' 부스.

아름답게 꾸민 '디어달리아' 부스.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춘 '록시땅' 부스.

환경 친화적 이벤트를 진행한 '록시땅'.

'메이든느와르'의 사랑스러운 향초.

'어뮤즈' 부스의 롤리팝 같은 립 컬러 제품.

'어뮤즈'에서 준비한 포토 부스.

요즘엔 리빙이 대세. 카바라이프와 볼삭, 앙봉꼴렉터의 인테리어 제품은 집을 새로 꾸미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꽃과 식물로 가득한 그로브 부스는 실내에 싱그러운 기운을 더했죠. 보그마켓 중앙에 꽃과 틴셀로 장식한 핑크색 포토존도 그로브의 작품이었습니다. 반려견 수제 간식 브랜드 복슬강아지 부스의 비숑 복슬이도 한 인기했고요. 세탁하기엔 아직 깨끗하지만 다시 입기엔 조금 찝찝하거나, 세탁에 주의해야 하는 섬세한 의류를 관리해주는 삼성 에어드레서 부스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세련된 테이블웨어로 인기인 '크로우캐년'.

'크로우캐년'의 마블 패턴 에나멜 그릇.

귀여운 문구용품으로 유명한 '프링코'.

실내에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그로브' 부스의 꽃집.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간식, '복슬강아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중남미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볼삭'.

삼성 '에어드레서' 부스에서 제품 설명을 듣는 사람들.

25분 만에 산뜻한 착용감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에어드레서' 체험존.

삼성 '에어드레서' 존에서 이벤트에 응모 중인 사람들.

통통 튀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제품으로 눈길을 끈 '앙봉꼴렉터'.

'앙봉꼴렉터'의 제품.

'졸리마'의 실용적이고도 예쁜 주방용품.

'졸리마'의 제품.

하나쯤 집에 두고 싶은 '카바라이프'의 제품.

벽에 걸면 작품처럼 보이는 '카바라이프'의 발 매트.

다채로운 패턴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꾸비올로'.

보그마켓의 야심작은 바로 보그 티셔츠와 블랑앤에클레어, 아이린이즈굿과 협업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보그 티셔츠의 인기는 두말할 것 없고 블랑앤에클레어와 협업한 버킷 백, 모자는 순식간에 완판. 무지개색 테마의 아이린이즈굿 보그 티셔츠와 테리 소재 파우치, 투명한 PVC 백은 여름휴가를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었습니다. 이 아이템은 지난 7일부터 더블유컨셉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니 보그마켓 때 아쉽게 놓쳤다면 지금 바로 더블유컨셉 사이트를 찾으세요.

보그 티셔츠 외에 '블랑앤에클레어', '아이린이즈굿'과 협업한 아이템을 판매한 '보그' 부스.

'아이린이즈굿'과 <보그>의 협업 아이템인 티셔츠와 PVC 백.

'블랑앤에클레어' 부스의 제품.

'아이린이즈굿' 부스의 제품.

<보그>와 협업한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무대 이벤트 후 '블랑앤에클레어' 부스에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한 제시카.

무대 이벤트 후 '아이린이즈굿' 부스에서 포즈를 취한 아이린.

무대 이벤트는 보그마켓에 재미와 즐길 거리를 더했습니다. 제스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은 인플루언서 장이나와 함께 메이크업 고민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능력자가 전하는 알찬 뷰티 팁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지 못해 안타까울 정도. 제시카가 등장할 시간이 되자 외국인 여행객들까지 가세, 팬 사인회를 방불케 했는데요. 들뜬 분위기는 아이린의 ‘인플루언서 라이프’ 토크까지 이어졌습니다. 스타일리스트 박만현과 <보그> 패션 에디터 김미진은 삼성 에어드레서로 여름 의류 관리하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줬고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직접 립 메이크업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용적인 팁과 성의 있는 진행, 팬 서비스는 그야말로 감동적. 뷰티 디렉터 김미구가 진행한 롱보더 고효주와의 토크도 차분한 가운데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보그> 포토존의 인기로 ‘모델 포즈 클래스’가 즉석에서 마련됐는데요. 모델 송경아와 <보그> 패션 디렉터 손은영이 사진 찍을 때 포즈 취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린의 인플루언서 라이프'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

'스타일링 클래스 with 삼성 에어드레서'를 진행하고 있는 <보그> 패션 에디터 김미진과 스타일리스트 박만현.

이사배가 직접 지원자의 립 메이크업을 해준 '이사배의 립 터치업'.

뷰티 디렉터 김미구가 진행한 '롱보더 고효주의 라이프 토크 with 어뮤즈'.

둘째 날 즉석에서 진행된 송경아와 <보그> 패션 디렉터 손은영의 '모델 포즈 클래스'.

'모델 포즈 클래스'를 보기 위해 포토그래퍼 뒤로 모여든 사람들.

첫 번째 무대 이벤트, '손대식 & 박태윤과 장이나의 메이크업 Q&A'.

'제시카의 스타일 토크'를 진행 중인 제시카와 쇼호스트 이민웅.

'아이린의 인플루언서 라이프'를 진행 중인 아이린과 쇼호스트 이민웅.

첫째 날은 쇼핑도 하고 무대 이벤트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둘째 날에는 여유로운 일요일을 즐기러 가족 단위로 온 분들도 많았는데요. 이틀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즐거운 한때였습니다. 보그마켓을 찾은 여러분 모두 좋은 기억 남기셨길 바랍니다.

    에디터
    송보라
    포토그래퍼
    이지형
    영상
    이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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