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강해지는 자외선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흘러내리는 땀이 화장과 뒤섞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한 온도와 습도에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매일 팩으로 진정시키는 데도 한계가 있죠.
“당신이 먹는 음식이 곧 당신을 만든다(You are what you eat)”는 말처럼, 겉보다 속을 먼저 챙겨야 할 때가 왔습니다!

콜라겐 생성을 도와 더욱 탄력 있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오이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달가운 소식이 아니겠군요. 하지만 여름 피부에는 오이처럼 완벽한 채소도 없답니다. 효소와 수분으로 가득 차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것은 물론 비타민 B와 C,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부드러운 피부를 위한 영양소가 풍부하죠. 또한 항염증 성분으로 얼굴 트러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케일

몇 년 전부터 건강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케일’. 즙부터 샐러드, 칩까지 섭취하는 방법도 무궁무진합니다. 케일은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이기도 합니다. 건강하고 윤기 나는 피부에 반드시 필요하죠. 안티에이징과 ‘속광’을 원하신다면, 설탕 가득한 과일 음료 대신 케일을 갈아 만든 그린 주스를 선택하시길!

레몬

레몬을 섭취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물에 섞거나 차에 레몬즙을 추가할 수도 있고,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도 있죠. 레몬을 통해 비타민 C와 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간 조직이 활기를 되찾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돕습니다. 속부터 꽉 차오르는 생기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레몬을 가까이하세요.

병아리콩

최근 후무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병아리콩! 단백질, 비타민 A와 C, 아연뿐 아니라 티아민이 상당히 풍부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도가 높은 소스 대신 샐러드나 간식에 후무스를 곁들여보세요. 건강한 간식으로 빛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