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그대라는 시
‘살아 움직이는 OST’라고 불리는 가수 태연. 자신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 안에서의 보컬과는 다른 서정적인 음색으로 ‘OST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어요.
드라마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그리고 하나’ 등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는 태연이 역시 최고! 덕분에 ‘믿듣탱’,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그녀는 최근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태연의 음원 1위 소식만큼이나 훈훈한 소식이 또 있습니다. 태연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을 기부했어요. 적십자사에 따르면, 태연은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청소년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직접 보냈다고 합니다.
태연이 기부한 1억원은 여성과 청소년의 보건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해요. 태연은 전주 출신인데요, 이번 기부로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 고액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태연의 따뜻한 마음은 앞서 다른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졌어요. 지난 3월, 태연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당시 함께 한 팬과 봉사자를 위해 직접 푸드트럭까지 마련했다고 해요.
이에 앞서 2016년 크리스마스에는 소아암 환자 기부금 마련을 위해 쿠키를 직접 구워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아암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태연의 선한 마음은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태연의 국내외 팬들 역시 정성을 모아 기부하고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더하고 있어요.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겠죠.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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