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의 딸, 스토미의 명품 백 취향
손바닥 크기의 조그만 가방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없어서는 안 될 액세서리로 떠올랐죠. 카일리 제너의 한 살 된 딸 스토미 웹스터도 마이크로 백 트렌드에 합류했습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한 살짜리들이 인형에 파묻혀 지내는 동안 스토미는 유행하는 디자이너 핸드백을 들고 다닌답니다. 만약 스토미가 좀더 일찍 태어났다면 자기 몸보다 더 큰 가방을 들고 다니느라 꽤 힘들었을 텐데요. 다행히 지금은 한 살짜리도 들 수 있는 마이크로 백이 유행입니다.
스토미의 엄마 카일리 제너의 스물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 가족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휴가지에서 스토미는 네온 옐로 컬러의 톱 핸들 백을 들고 있었죠. 파이톤 소재로 만들어진 이 백의 가격은 250달러로, 샤넬 디자이너 출신인 젤라르 미즈라히의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파이톤 소재를 컬러풀하고 작고 귀엽게 만드는 게 이 디자이너의 특징. 스토미에게 딱입니다.
그전에는 300만원대 루이 비통 더플부터 DJ 칼리드가 선물한 샤넬 클래식 백,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자크무스의 르 치키토, 그리고 2,300만원대 푸크시아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 백까지 웬만한 여자들이 꿈꾸는 모든 가방의 미니 버전을 들었죠. 스토미의 가방 컬렉션의 가치는 대략 4,400만원대로 추정됩니다.
웬만한 패셔니스타는 명함도 못 내밀 스토미의 다음 백, 정말 궁금합니다!
- 시니어 디지털 에디터
- 송보라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 글
- Naomi 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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