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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과거 논란’ 일단락

2019.09.21

NCT 태용 ‘과거 논란’ 일단락

아이돌 스타에게 가장 두려운 일 중 하나는 아마 과거에 했던 좋지 않은 행동이 세간에 알려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과거 몇몇 아이돌 혹은 연습생이 SNS에서 좋지 않은 말을 하거나, 미성년자일 때 술을 마시는 등의 행동을 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중에는 학교 폭력 또는 왕따 논란 등이 있어서 자숙의 시간을 가진 아이돌도 있죠.

최근에는 그룹 NCT 멤버 태용이 때아닌 과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태용은 지난 2016년 데뷔해 NCT U, NCT 127, NCT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SuperM을 준비 중입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009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태용이 친구를 괴롭히는 데 가담했다는 겁니다. 이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는 등 루머도 번졌습니다. 당시 태용과 자주 어울려 놀았다는 같은 반 친구가 이 사실을 고백하며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태용은 소심한 성격이어서 주도적으로 괴롭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대중은 실망감을 드러냈죠.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용의 가족에게 중학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를 확인한 후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SM에 따르면 태용의 생활기록부에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다고 합니다.

SM 측은 다만 “태용이 어린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용의 사과가 상처 입은 이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타가 된 만큼, 과거의 일은 반성하고,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랍니다. 진심은 누구에게나 전해지니까요.

    프리랜스 에디터
    오기쁨
    포토그래퍼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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