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로 ‘영 앤 리치’ 이룬 아이돌
가수라면 자기가 쓰고 부른 노래가 인기를 얻는 게 최고의 영광일 텐데요. 노래 덕분에 꽤 쏠쏠하게 저작권료를 받는 ‘저작권료 부자 아이돌’도 의외로 많습니다.
최근 Mnet <TMI NEWS>에서 저작권료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아이돌을 소개했는데요, 누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죠.
먼저 7위는 비투비 정일훈과 2PM 이준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로듀서 라이머와 매드클라운은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을 두고 다재다능한 친구라고 극찬하기도 했죠.
방용국은 B.A.P 노래 중 일곱 곡을 제외한 모든 노래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해요. 현재 그의 이름으로 125곡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쓴 노래가 나왔다 하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죠. 래퍼 박재범이 “지코는 아이돌 래퍼 중 최고다. 아이돌 빼고도 톱 10에 든다”라고 극찬할 정도.
지코는 특히 댄스,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데요. 김세정의 ‘꽃길’은 그가 30분 만에 만든 곡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지코는 현재 127곡의 저작권을 보유 중으로, 1년 저작권료가 억대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월, 고액 저작권료를 받는 주인공만 가입할 수 있는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는군요.
그는 방탄소년단의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NA’, ‘Idol’ 등 136곡의 저작권을 보유 중이라고 합니다.
라비는 특히 작사 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죠. 유명 작사가 김이나는 라비의 실력에 대해 “영화에 신 스틸러가 있다면, 라비는 텍스트 스틸러”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라비는 현재 144곡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요. 저작권료로 여동생 유학까지 보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첫 단독 작사・작곡한 노래가 바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그 노래 ‘거짓말’입니다. 이미 열세 살 때부터 자작곡을 만들며 천재성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첫 자작곡부터 잭팟을 터뜨렸죠.
이후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내는 곡마다 히트했고,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로 차트 줄 세우기까지 완성했습니다. 현재 173곡에 대해 저작권을 보유한 그는 2018년 기준 작사료 1위를 차지했다는군요.
저작권료 1위에 이름을 올리면 연 수입 14억원 정도가 들어온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곧 전역을 앞둔 지드래곤, 앞으로 또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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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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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JYP・TS・빅히트엔터테인먼트, @woozico0914, @g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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