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옷을 극도로 싫어하는 빌리 아일리시. 그동안 “사람들이 내 몸매를 파악함으로써, 나를 판단하는 여지를 주고 싶지 않다”고 공공연하게 밝혔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주로 체형을 가리는 오버사이즈 의상을 즐겨 입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브랜드의 의상을 즐겨 입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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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로윈에는 두건과 선글라스,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볼드한 액세서리를 레이어링한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패러디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 이번엔 어반 아웃피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아이템을 선보일까요? 

어반 아웃피터스와 빌리의 협업 컬렉션은 역시나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반영한 16가지 룩으로 선보입니다. 원피스로 활용할 만큼 커다란 사이즈의 그래픽 티셔츠와 후디, 트레이닝 팬츠까지, 모두가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아이템으로 구성했죠.

평소 빌리 아일리시가 즐겨 쓰는 버킷 햇과 마스크, 얼굴을 모두 가리는 마스크 비니도 액세서리 라인에 포함되었습니다. 전 제품에 빌리 아일리시의 시그니처 로고를 프린트했습니다.

컬러 또한 그녀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블랙과 누드, 뉴트럴 톤 등의 무난한 색상에 네온 그린과 오렌지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녀를 꼭 닮은 협업 컬렉션. 구매는 어반 아웃피터스 미국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