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고,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촬영장을 향해 뛰어가는 일은 벨라 하디드의 일상입니다. 그렇지만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사진에 찍힌 그녀의 얼굴에서 피곤한 기색이라곤 찾아볼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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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샘 비서(Sam Visser)는 벨라가 빠른 시간 안에 자연스럽고 밝은 안색을 회복하기 위해 얼음을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벨라가 몇 주 동안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상태라, 촬영 전에 즉각적으로 안색을 밝히고 싶었어요.” 비서가 설명합니다. “얼음으로 얼굴 마사지를 하면 피부 톤이 밝아집니다. 차가운 기운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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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는 얼굴선을 가다듬는 데에도 얼음 마사지가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얼굴의 평평한 면을 따라 얼음으로 마사지하면서 얼굴선을 다듬는 거죠. 벨라도 턱선을 따라 차가운 얼음을 자주 문지르는데요. 광대뼈 부위를 아래에서 위로 문지르고, 붓기 쉬운 눈 부위도 열심히 문지르죠. 얼음이 녹아내리는 게 싫다면 페이스 롤러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음 마사지를 한 다음, 메이크업 아티스트 비서는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가벼운 텍스처의 프라이머와 섞습니다. 그리고 디올의 ‘디올스킨 누드 루미나이저 시머링 글로우 파우더’를 더하죠. 그러면 광채를 연출하는 동시에 얼굴의 윤곽을 강조할 수 있거든요. “얼음 마사지는 메이크업 준비 단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를 즉각적으로 깨워서 안색이 밝아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제품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빛나는 건강한 안색을 만들고 싶다면 오늘부터 당장 얼음 마사지를 시작하세요. 잊지 말고 매일 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