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갸름해 보이는 특별한 앞머리의 비법
팍팍 티 나는 금빛 하이라이트 염색,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잭 버거가 비웃었던 캐리의 곱창 밴드, 휘황찬란한 헤어핀 유행에 이은 90년대 헤어스타일의 종착지!
‘더듬이 머리’, 아직도 모르세요?
비록 1996년에 태어났지만 90년대 패션에 죽고 못 사는 벨라 하디드의 ‘촌스러운 듯 안 촌스러운’ 시그니처 헤어라고도 할 수 있는 더듬이 머리!
가끔은 양쪽으로 나란히 두 가닥을, 가끔은 한쪽으로 두 가닥을 모아 연출하기도 하는데요,
요즘 가장 핫한 뮤지션 두아 리파 역시 더듬이 머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
데일리 룩하고만 어울릴 것 같다고?
그런가 하면 켄달 제너를 빠트릴 수 있나요.
앞머리라고 하기엔 비교적 긴 길이의 머리를 앞으로 내린 모습!
그녀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에 따르면 ‘무심한 듯, 자로 재지 않은 듯, 계산하지 않고’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앞으로 내린 더듬이 앞머리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뭉치지 않게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사용해 마무리해야한다는 것!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배운 팁을 일상에서도 잘 활용하는 모습이죠?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단발 머리의 칼리 클로스도 레드 카펫 룩을 위해 더듬이를 내려 변신을 꾀했어요.
헤어 스타일리스트 제니 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배우들을 위한 더듬이 앞머리 팁을 공유했는데요.
“앞머리를 내린 뒤 두피에서 1인치 떨어진 부분을 집게 핀으로 살짝 눌러주면 얼굴선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앞머리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뷰티 퀸, 루시 보인턴처럼 앞머리에 웨이브를 넣으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죠.
말 그대로 너무 ‘더.듬.이’처럼 보일까 봐 걱정이라면?
제니퍼 로렌스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시길! 이마 바로 윗부분의 머리뿐 아니라 관자놀이 부분, 길게 늘어뜨린 옆머리에 작은 컬을 더해 로우번으로 연출하면 우아한 여신 룩이 완성된답니다.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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