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전시 나들이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Jaime Hayon: Serious Fun)>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 없는 것처럼, 우리도 만들어진 이유와 사정이 있어!”
스페인의 대표적인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터 #하이메아욘 의 국내 첫 전시입니다. 관람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전시 기간이 한 달 더 연장되었죠. 디자인, 회화, 조각, 스케치와 대형 설치 작업 등 저마다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긴 작품을 전시합니다. 마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동화책을 읽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듯, 관람객을 판타지의 세계로 이끄는 하이메 아욘의 일곱 공간을 만나보세요.
2019년 12월 29일까지, 대림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매년 한국 현대미술의 창의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가를 선정하고 후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시상 제도이자 전시인 <올해의 작가상>. 2012년에 시작해 8년째 지속하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전시 작가는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입니다. 각기 다른 주제와 관점으로 본인만의 세계를 만드는 작가 4인. 지금 한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이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아름다움. 기묘함. 더러움>
“늘 낮은 자세로 경험하고, 나름대로 세상을 이해하여, 이해한 만큼을 그리고자 한다.”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문성식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입니다. 2005년 25세의 어린 나이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최연소 작가로 참여해 단번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그. ‘그냥 삶’을 비롯해 150여 점의 다양한 연작을 선보입니다. 동양화와 서양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
2019년 12월 31일까지, 국제갤러리.
<영원한 현재>
서울 PKM 갤러리와 독일 나겔-드락슬러 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그룹 전시입니다. 프란시스 알리스, 카데르 아티아, 구정아, 이불, 마사 로슬러, 히토 슈타이얼까지 작가 6인이 참여했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열망을 담은 작업을 선보인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이 사진, 영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2020년 1월 5일까지, PKM갤러리.
-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Pexel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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