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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의 ‘러브 시그널’

2020.01.02

김희철-모모의 ‘러브 시그널’

또 하나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2020년 새해 첫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주인공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한 매체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때만 해도 김희철과 모모의 소속사 측은 “아이돌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열세 살 차이의 아이돌 선후배 사이인 김희철과 모모는 그동안 친밀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주간 아이돌>, <아는 형님>, <꽃놀이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다져왔죠.

특히 김희철은 모모의 팬을 자처하며 그녀에게 ‘심쿵’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덕분에 일부 네티즌들의 ‘킹리적 갓심(합리적 의심)’을 불러오기도.

또 지난해 온라인상에서는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교토의 한 주점에서 일한다는 아르바이트생은 SNS를 통해 “내가 일하는 곳에 모모와 김희철이 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희철이 워낙 동료들과 사이가 좋기로 유명하고, 여자 연예인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캐릭터라 모모와 관계도 ‘열애설’에서 그쳤는데요, 그로부터 5개월 만에 러브 시그널이 ‘열애’로 이어졌네요.

김희철의 소속사 SJ 레이블은 2일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김희철과 모모,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인 만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kimhee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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