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살이 빠지지 않는 하체의 비밀

2022.07.31

살이 빠지지 않는 하체의 비밀

하늘 자전거 200번, 스쿼트 100번… 하체 운동을 매일 반복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 하체의 다이어트가 새해 최대 난관이라면? 매일 하고 있는 ‘이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한번 체크해봅시다.

스쿼트에만 집중한다

유튜브에서 ‘하루 스쿼트 100개 도전하기’를 시청하고 스쿼트가 모든 운동의 기본 동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그런데 엉덩이 근육을 단련한 후 스쿼트를 해야 대퇴부 앞부분에만 집중되는 발달이 덜하고 탄력 있는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다리를 꼰다

일어났다가 의자에 앉으면서 자동적으로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로 올립니다. 좋지 않은 걸 알면서도 계속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죠. 마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요! 다리를 꼬고 앉는 행동이 척추측만증이나 골반 비대칭을 유발한다고 흔히 생각은 해도 하체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로 바뀔 수 있다는 건 생소할 겁니다. 다리를 꼬는 행동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압박을 가하면서 쉽게 지방이 축적되게 합니다.

맵고 짠 음식을 즐긴다

스트레스를 ‘엽떡’으로 푸는 당신! 맵고 짠 음식에 들어 있는 다량의 나트륨은 부종을 유발해 다리를 더 붓게 만듭니다. 나트륨이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하고, 이 수분이 세포 조직 사이사이에 퍼져나가 부종까지 이어지는 것이죠. 부종을 제때 완화하지 않으면 부종형 지방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양말을 싫어한다

귀가하자마자 양말을 벗는 습관을 가진 당신! ‘왜 이렇게 손발이 차냐’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체형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평소 양말을 잘 챙겨 신고 다리 마사지를 통해 하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하체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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