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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정유미, 열애 인정

2020.02.04

강타-정유미, 열애 인정

좋아하던 가수와 팬이 실제 연인이 되는 로맨틱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열애의 주인공은 H.O.T. 강타와 배우 정유미입니다.

4일 한 매체를 통해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등산이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는군요.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강타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정유미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유미는 방송에서 오래전부터 강타의 팬이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정유미는 H.O.T. 팬클럽 출신으로 강타를 좋아했다고 콕 집어서 밝히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하며 마주칠 일이 없던 두 사람은 2017년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만났습니다. 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것.

당시 정유미는 학창 시절 강타의 집 앞에서 기다린 사연과 학창 시절 강타의 본명인 ‘칠현’을 이용해 ‘칠현 마누라’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열애 사실이 왠지 익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사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죠. 당시 강타는 한 모델과 열애설이 제기됐고, 당일 정유미와 또 한 번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곤욕을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방송인이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6개월 만에 제기된 열애설을 양측이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커플이 되었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yum_yum, @an_chil_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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