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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임스 코든 쇼> 출격

2020.02.18

방탄소년단, <제임스 코든 쇼> 출격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기까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매번 신기록과 함께 ‘처음’이라는 수식어까지 더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번에도 역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폭발하고 있죠.

18일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7>의 선주문이 402만 장을 돌파했다는군요. 이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중 역대 최다 선주문량입니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등장으로 최근에는 음반 판매량이 많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세계에 있는 ‘아미(Army)’들의 화력이 얼마나 센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는데요, 연이어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제임스 코든 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제임스 코든 쇼>는 ‘카풀 가라오케(Carpool Karaoke)’가 트레이드마크죠. 제임스 코든이 운전하는 차에 탄 스타 게스트들이 그와 함께 히트곡을  열창하며 일상적인 토크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며 노래 부르고, 빵 터지는 토크를 하는 스타들 덕분에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미 아델, 저스틴 비버, 샘 스미스, 해리 스타일스, 빌리 아일리시 등 많은 스타들이 이 코너를 거쳐 갔죠.

방탄소년단이 <제임스 코든 쇼>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달 선공개곡 ‘Black Swan’을 <제임스 코든 쇼>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로 최초 공개한 바 있는데요, 한 달여 만에 재출연하게 된 것. 이번에는 카풀 가라오케까지 참여한다고 하니, ‘비글미’ 가득한 그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지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24일 한국으로 돌아와 컴백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과연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일곱 소년이 전 세계에 외치고 싶은 마음은 무엇인지, 어떤 세계관을 담아냈을지 궁금해지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Big Hit Entertainment, @latelate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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