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점을 찍다’라는 의미를 지닌 딤섬. 홍콩을 비롯하여 중국 광둥 지방에서 아침이나 점심에 먹는 간단한 음식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샤오룽바오나 하가우 같은 만두와 같은 형태뿐 아니라 찐빵, 국수, 채소와 고기 요리까지. 수백 가지 요리를 포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향긋한 차 한잔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딤섬을 맛보는 얌차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을 소개합니다.

팀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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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시 들르던 팀호완이 얼마 전 삼성동에도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2009년 몽콕에서 20석 내외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11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 중인 홍콩의 대표적인 딤섬 플레이스입니다. 이곳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메뉴인 바삭하면서 촉촉한 차슈바오 번을 비롯하여 야들야들한 식감의 새우 라이스 롤, 연잎밥에 우육탕면까지. 홍콩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주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86길 30

전화: 02-6207-3082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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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모트32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중식 메뉴를 선보이던 레스케이프 호텔의 중식당 팔레드신 출신의 장종원 셰프가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곳입니다. 메뉴 구성은 샤오룽바오나 새우 춘권과 같은 딤섬 메뉴를 시작으로 다양한 요리와 식사를 준비하고 있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이곳만의 딤섬 메뉴는 ‘트러플 메추리알 샤오마이’로 트러플의 진한 풍미와 메추리알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어우러지는 맛! 감각적인 분위기는 물론 친절한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식당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46-1

전화: 070-8833-6999

홍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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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쾅쾅’이라는 의미를 지닌 딤섬을 전문으로 선보이는 중식당으로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익선동에 자리한 이곳은 한옥 특유의 분위기에 중국풍 조명과 소품, 그리너리한 식물이 어우러져 ‘힙’한 분위기가 가득하죠.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딤섬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이곳의 장점인데요. 알록달록한 색감이 매력적인 삼색 빠오즈를 시작으로 알싸한 맛의 마라찜 교자, 트러플 쇼마이까지. 다양한 딤섬을 고르는 깨알 같은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전화: 02-741-1339

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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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광둥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한남동 UN빌리지 근처에 있습니다. 코스 메뉴를 주로 선보이지만, 딤섬 종류도 13가지가 넘을 정도로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여러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해도 좋습니다. 광저우 사람들이 아침에 즐겨 먹는 라창펀을 비롯하여 신선한 전복을 올린 시우마이,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번까지! 맛은 물론 플레이팅까지 만족스러운 곳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모임을 갖기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길. 

주소: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124-7

전화: 02-798-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