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커플 김무열x윤승아
수많은 스타 커플 중 조용히 서로를 서포트하며 알콩달콩 지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배우 김무열과 모델 겸 배우 윤승아 커플입니다.
지난 2011년 로맨틱한 고백(이라 쓰고 실수라 읽는)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김무열. 당시 그는 트위터로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려다 ‘실수로’ 전체 트윗으로 쓰고 말았습니다.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
김무열은 시적인 고백을 한 후 ‘아무도 못 봤구나’ 하며 안심했다는데요, 사실 그를 팔로우하던 이들은 대부분 그의 사랑 고백을 봤다는 사실! 이후 해당 트윗 캡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했고, 이들의 연애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결국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 된 두 사람. 반이었던 이들은 2015년 결혼하고 드디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김무열은 영화와 드라마로 배우 활동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고, 윤승아는 모델과 배우 활동은 물론 개인 작업실과 유튜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델과 배우답게 패셔니스타 커플로도 유명하죠. 커플 룩이 어렵다면 이들의 평소 룩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네요.
함께 있어 더 빛나는 두 사람. 보고 있어도 자꾸 보고 싶게 만드는 이 커플, 앞으로 또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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