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지 하디드와 남자 친구인 원 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 커플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이 곧 부모가 된다는군요!

현지 시각으로 28일 TMZ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는 최근 남자 친구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습니다. 지지 하디드의 임신 소식에 현지도 떠들썩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와 제인은 아직 아이의 성별이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측근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20주차에 접어들었다는군요. 이번 임신 소식에 양쪽 가족은 모두 기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가족 농장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지 하디드와 제인 말리크는 그야말로 떠들썩하게 지지고 볶았던 커플입니다. 지난 2015년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은 2018년 결별했습니다. 이후 다시 만나고 헤어지기를 몇 번 반복하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전 재결합을 결심했죠!

말리크가 먼저 지지에게 연락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네요. 그는 건강 문제와 음악 작업에 집중할 시간이 필요해 잠시 헤어졌으나, 마음만은 늘 지지에게 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 이번에 전해진 임신 소식에 팬들은 축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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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5일 말리크는 지지 하디드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 파티도 함께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아마도 지지와 말리크에게 이번 생일은 최고의 선물을 받은 날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