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로운 로맨스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연애와 달리 비밀스럽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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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의 새 남자 친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로 활약 중인 달튼 고메즈. 꽤 성공한 부동산 중개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겨울부터 만나기 시작해 지난 3월 열애설이 보도되기도 했죠. 이후에도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이번에는 그란데가 열애를 인정하는 것을 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그동안의 연애와는 달리 그의 존재를 떠들썩하게 자랑하지 않았거든요. 열애설 보도 이후 고메즈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그란데가 그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고메즈가 일하는 부동산 업체의 소개에 따르면, 그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자랐으며 지난 5년간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 일해왔습니다. 그는 최고의 구매자와 함께 일하며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주택을 판매해왔다고 하는군요. 그는 팝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같은 스타들과도 친분이 있습니다.

그란데가 이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기로 한 걸까요? 최근 인스타그램으로 확실한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그란데는 레이디 가가를 응원하기 위해 ‘크로마티카 웨더 걸스(Chromatica Weather Girls)’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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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그란데의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비를 연출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그란데가 하트 이모지를 붙이고 공개한 그가 바로 새 남자 친구 고메즈입니다.

그는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 부른 노래 ‘Stuck with U’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사생활이 공개돼 애를 많이 먹은 그란데. 지난달에는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SNS에 모든 일을 공개하는 것에서 한 발짝 물러서려 한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죠. 이번에는 조심스러운 만큼 더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