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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마스크 안 쓴 이들에게 일침

2020.07.03

톰 행크스, 마스크 안 쓴 이들에게 일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긴장을 늦춘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안타깝게 여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코로나19 사태에 둔감해진 시민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톰 행크스는 최근 자신의 신작 <그레이하운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내일로 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세 가지다. 마스크를 착용할 것,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이런 일은 무척 간단하고 쉬운 일이다. 누구든 이 세 가지 기본적인 일을 하지 않는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톰 행크스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및 치료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당시 감염 여부가 공개된 할리우드 스타로는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였죠.

이후 행크스는 SNS에 확진 사실을 밝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5일 만에 퇴원한 그는 자가 격리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한 건 톰 행크스뿐만이 아닙니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제발 마스크를 착용해라.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권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한창 감소세로 접어들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치고 둔감해진 마음을 다시 다잡을 때죠. 오늘, 마스크와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잊지 않으셨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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