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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미초바, 6년째 열애 중

2020.07.14

빈지노-미초바, 6년째 열애 중

래퍼 빈지노와 모델 겸 포토그래퍼 스테파니 미초바는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꼽히죠.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째 열애 중인 이 커플, 빈지노가 입대했을 때도 기다린 미초바는 ‘대한민국 1호 외국인 곰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워낙 알콩달콩 잘 만나는 커플이라 이들의 연애는 호기심 어린 눈길을 모으는데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로맨틱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마 전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빈지노와 미초바.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살고 있습니다. 스타 커플의 동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경우는 드물죠. 방송에서 허심탄회하게 동거 생활을 공개하는 분위기에 MC 성시경은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이 된 거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어떻게 지내는 걸까요?

미초바의 하루는 한국어 공부로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면서 드라마를 보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꼼꼼히 메모해두죠. 뒤늦게 일어난 빈지노는 미초바가 학원에 입고 갈 옷을 골라주고, 한국어 공부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물론 중간에 수시로 등장하는 애정 표현에 보는 이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건 함정.

학원에 다녀온 미초바는 빈지노와 함께 그의 어머니 레시피로 김치찌개를 끓여 먹습니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독일에 있는 미초바의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죠.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산 건 1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빈지노는 “군대에 있는 동안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최대한 같이 붙어 있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다 좋을 수는 없겠죠. 미초바는 “보통은 다 좋은데 빈지노가 양말을 어질러놓는다. 하지만 너무 좋다”고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어 동거를 엄청 추천한다고 해요.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같이 사는 것도 좋은 것이겠죠. 서로에게 익숙해질 법도 한데 “지금이 제일 좋다”는 두 사람. 부러움은 보는 이들의 몫이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stefaniemichova,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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