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엄마가 된 니키 미나즈

2020.07.21

엄마가 된 니키 미나즈

퀸 오브 랩으로 군림하고 있는 팝 스타 니키 미나즈가 또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미나즈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그녀는 만삭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미나즈는 “사랑, 결혼, 유모차. 흥분했고 너무나 감사하다. 모두 축복해주셔서 고맙다”는 문구로 들뜬 마음을 대신 전했습니다.

미나즈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케네스 페티와 공개 열애를 하다 지난해 10월 결혼했습니다. 결혼할 당시 팬들의 반대가 극심했는데요, 이유는 페티가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복역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팬이 우려했고, 반대 목소리가 높았지만 미나즈는 개의치 않았죠.

결혼 후 미나즈는 지난해 9월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나는 은퇴하고 가정을 꾸리기로 했다. 내가 죽을 때까지 응원해달라”는 글을 남겨 충격을 줬죠. 하지만 곧 글을 삭제하며 은퇴 발표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그녀는 래퍼 니키 미나즈, 케네스 페티의 와이프인 ‘Ms. Petty’, 그리고 여기에 한 아이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게 되었군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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