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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송다예, 엇갈린 입장

2020.08.19

김상혁-송다예, 엇갈린 입장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결혼 1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두 사람, 이들이 이혼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1주년이 되는 날, 김상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다예와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죠. 이에 앞서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지우고, 계정을 언팔로우해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상혁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좁히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지 4개월 만인 18일 한 매체는 김상혁과 송다예가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김상혁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여러 매체를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송다예는 적극적으로 부인했습니다. 특히 그녀가 “김상혁과 나는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송다예는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며 자신의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을 뿐이라고 강조했죠.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대중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상황인데요. 부디 원만하게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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