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9세 연하 남친과 결별
모델 겸 배우,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시에나 밀러가 약혼자와 결별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던 시에나 밀러가 뜻밖의 결별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아홉 살 연하의 루카스 즈위너와 열애 중이었습니다. 즈위너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출판사인 데이비드 즈위너 북스의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1년 만에 약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에나 밀러의 네 번째 손가락에서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목격된 후 이들의 약혼 사실이 기정사실화됐죠. 불과 몇 달 전까지도 밀러와 즈위너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결별설이 불거진 겁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양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습니다.
시에나 밀러는 앞서 영국 출신 배우 톰 스터리지와 약혼했으며, 2012년 딸 말로우 스터리지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5년 헤어졌고, 딸 말로우는 밀러와 함께 살고 있죠. 밀러는 이후 배우 주드 로와도 약혼과 결별을 반복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조시 하트넷, 올랜도 블룸, 브래드 피트 등을 비롯해 수많은 염문으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남성 편력으로 유명한 그녀. 다행인 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스캔들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팬들은 벌써부터 밀러의 다음 연인은 누가 될지 내심 기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british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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