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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의 변신 <듄>

2020.09.15

티모시 샬라메의 변신 <듄>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SF 블록버스터 영화 <듄>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듄>은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방대한 서사를 지닌 영화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듄>은 1965년 세상에 나온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인데요, 앞서 1984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 있었지만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듄>은 리메이크라기보다는 새로운 작품에 가깝죠. <듄>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콜먼,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조시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데이브 바티스타 등 초호화 캐스팅도 한몫하고요.

<듄>은 가까운 미래의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은하계에서 가장 귀한 물질인 ‘멜란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의 출연으로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티모시 샬라메는 극 중에서 배신당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귀족 소년 폴 아트레이드를 연기합니다. 그가 이 영화에 합류한 이유는 바로 빌뇌브 감독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 깊습니다.

“이런 규모의 영화, 원작자, 감독님, 이 정도 규모의 제작비, 그리고 같이 출연하는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오스카 아이삭, 조시 브롤린,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등 뛰어난 배우들이 등장하죠. 주인공으로 제가 리드한다기보다는 서포트하는 것에 더 가까워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펙트럼을 쌓은 그는 이제 <듄>으로 새로운 연기 인생의 서막을 열 예정입니다.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 변신이 보고 싶다면, <듄>에 주목하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Warner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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