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로, 여섯째 아이 태어났다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진정한 할리우드 다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 겁니다.
주드 로는 최근 지미 팰런의 NBC <투나잇 쇼>에 원격으로 출연해 아내 필리파 콘이 첫아이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아이는 그의 여섯째 자녀입니다.
격리 기간에 어떻게 지냈느냐는 팰런의 질문에 주드 로는 “아기가 태어나서 그 자리에 있었다. 우리는 가족으로서 둥지를 틀고 서로의 동반자가 됐다. 꽤 축복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주드 로는 사실 할리우드에서 여성 편력으로 유명한 인물이죠. 지난해 14세 연하 심리학자 필리파 콘과 4년간 열애 끝에 결혼해 올해 아기가 태어났는데요, 사실 그에게는 이미 다섯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영화 <쇼핑>에서 호흡을 맞춘 새디 프로스트와 1997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죠. 하지만 불화 끝에 두 사람은 2003년 결국 이혼했고, 주드 로는 배우 시에나 밀러와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두 사람은 약혼까지 했지만, 그가 아이들의 유모와 바람피운 사실이 밝혀져 결국 파혼했습니다.
이후 주드 로는 모델 사만다 버크와 사귀다가 2009년 딸을 낳고 헤어졌으며, 시에나 밀러와 재결합하는 듯했지만 2011년 다시 헤어졌습니다. 이어 캐서린 하딩과도 딸을 낳았으며, 그 후에도 여러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부인 필리파 콘과는 사이가 괜찮아 보이는데요, 여섯째 아이도 태어났으니 그의 여성 편력이 잠잠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