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 샤히디, 첫 흑인 ‘팅커벨’ 탄생!
최근 디즈니가 과거 인기 있었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실사화하는 데 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알라딘>과 <미녀와 야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디즈니 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죠. 최근 개봉한 <뮬란>, 아직 개봉 전인 <인어공주>까지 디즈니의 실사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터팬> 실사영화 <피터팬 & 웬디>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요, 서서히 캐스팅 관련 뉴스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피터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팅커벨’ 역이 정해졌습니다.
피터팬의 곁에 늘 등장하는 작고 귀여운 요정 팅커벨. 질투 많은 천덕꾸러기지만,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피터팬의 ‘베프’죠. 팅커벨 역에는 배우 야라 샤히디가 캐스팅됐습니다.
야라 샤히디는 미드 <스캔들>에서 주인공 케리 워싱턴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죠. 또 시트콤 <블랙키시>와 스핀오프 <그로운-이시>에서 주연을 맡았고요.
팅커벨은 원작 동화에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늘 백인의 이미지를 지닌 캐릭터로 묘사됐는데요, 흑인 배우가 맡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디즈니가 인종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걸 시사하는데요. 특히 얼마 전에는 <인어공주>에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흑인으로 새롭게 태어날 팅커벨은 얼마나 매력적일지 디즈니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터팬 & 웬디>는 디즈니 플러스가 아닌 영화관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입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Walt Disney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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