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비x박진영, 진짜가 만난다

2020.10.30

비x박진영, 진짜가 만난다

진짜와 진짜가 만납니다. 가수 비와 박진영이 듀오를 결성합니다.

우리나라 남자 솔로 댄스계에서는 레전드인 박진영. 가수,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도 이미 그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1994년 ‘날 떠나지 마’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한 후 음원 시장을 사로잡았는데요. 26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박진영만의 스타일이 담긴 노래와 춤 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죠.

가수 활동뿐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를 세운 그는 후배를 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god, 원더걸스, 2PM, 2AM, 데이식스, 트와이스 등 많은 스타를 탄생시켰는데요.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월드 스타 비.

1998년 ‘팬클럽’ 멤버로 데뷔했으나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건 박진영이었습니다. 박진영의 가르침 아래에서 춤과 노래를 배우며 실력을 키운 그는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비에게 박진영은 스승이자 은인인 셈이죠. 지금까지도 서로에게 자극제 역할을 하며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최고의 댄스 가수와 또 다른 최고가 만나 듀오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30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에 따르면 비와 박진영이 듀오를 준비 중이며 시기는 미정입니다. 앞서 비는 역대급 아티스트와 듀오를 결성해 돌아온다고 알린 바 있죠.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댄스 실력자들의 만남인 만큼 ‘댄스의 끝’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무대,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비x박진영. 전설과 전설의 만남에 대중의 기대가 높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rain_oppa, @asiansoul_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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