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홍콩 PMQ 입점, 유일한 국내 패션 브랜드 타브(TAV)

2021.11.19

홍콩 PMQ 입점, 유일한 국내 패션 브랜드 타브(TAV)

홍콩 트렌드세터의 크리에이티브 랜드마크 PMQ에 입점한 국내 패션 브랜드 타브의 성공 전략!

홍콩의 PMQ는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중심지다. 우리나라의 동대문이나 강남처럼 홍콩 내에서는 디자인 허브로 불리며, 각국 디자이너에게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도약지로 꼽힌다. 그곳에 유일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타브(TAV)가 있다. 입점과 동시에 한국의 하이패션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는 타브. 타브의 전략적인 입점 과정과 깊이 있는 브랜드 철학을 소개한다.


타브는 ‘The Absolute Value’의 약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도 자사 아이템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자아실현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만큼 편의성, 제품의 퀄리티와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둔다. 프리미엄 퀄리티를 지향하는 타브의 현재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진실성과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지만, 홍콩 PMQ에 입점하기까지 긴 시간의 연구와 함께 고민도 깊었다.


타브는 제품의 수명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엄선한 패브릭이 피부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촉감과 착용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인 국제 도시 홍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아이템은 단순히 유행에 치중하지 않도록 스케치 단계부터 철저히 설계했다. 더하여 타브의 아이템은 다양한 체형에 따른 착용시 비율에 대한 연구 또한 시즌과 관계 없이 항상 진행한다. 계절을 타지 않는 홍콩의 날씨를 고려한 것이다.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세탁과 관리가 손쉬운 패브릭으로 원단 샘플 테스트부터 진행하기 때문에 타브의 제품은 계절이나 특정 시간에 상관없이 오래 입을 수 있다.


PMQ 입점은 순탄치 않았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의 공간으로 자리하는 만큼, 수개월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야만 PMQ에 입성할 수 있다. 타브 역시 꼼꼼한 과정을 거치며, 홍콩 현지 셀러브리티를 비롯해 언론과 각계 인사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회적 허들이 비교적 낮고, 연령층이 다양한 홍콩. 지리적, 경제적 요충지로 세계 각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곳이 홍콩이기에 타브의 홍콩 PMQ 입성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1세대 온라인 패션 사업을 시작으로 호주와 홍콩 패션 업계에 10여년 몸 담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키리(Nikki Lee)와 함께하며 홍콩과 한국 여성들의 패션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있는 타브. 타브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컬렉션과 마케팅은 앞으로도 촉망받아 마땅하다.

*본 포스팅은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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