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17세 연하 예비 신부 천예지 공개
17세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박휘순, 천예지 커플. 결혼을 앞둔 박휘순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예비 신부 천예지의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되는 건 처음인데요, 단아한 그녀의 미모에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천예지는 박휘순보다 17세 연하로 27세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한 광고제 행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천예지는 행사 측 기획 담당이었죠. 박휘순은 첫 미팅 후 천예지를 보고 매력을 느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도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천예지의 집에서 결혼을 반대했던 것. 나이 차이도 있고, 박휘순의 직업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한 천예지의 부모님이 반대했다는데요, 이에 포기할 박휘순이 아니죠. 강원도 삼척까지 왕복 600km 거리를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때마다 찾아가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천예지의 어머니는 “연애만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박휘순에게 거리를 뒀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식사 후 천예지의 아버지가 집에 가서 차를 한잔하자며 집에서 자고 가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6개월 만에 결혼 승낙을 받은 거죠.
이후 연애한 지 1주년이 되는 날, 박휘순은 천예지에게 “평생 웃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노력 끝에 사랑을 이루게 된 박휘순-천예지 커플. 처음 결혼 기사가 나간 뒤 말도 안 되는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하는데요, 함께이기 때문에 “내일이 더 기대된다”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제는 응원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박휘순은 천예지에게 “결혼식 날 집에서 같이 출발하는 거야. 예식장 안 오기 없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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