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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나온다

2020.11.12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나온다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처음 공개된 후 지금까지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죠. 공개된 시즌을 보고 또 보면서 시즌 2를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읽었나 봅니다. 드디어 시즌 2 제작 확정!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인 에밀리가 프랑스 파리의 명품 마케팅 회사에 가게 되며 겪는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에밀리의 패션과 파리의 문화, 설레는 로맨스까지 담겨 남녀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에 숨겨진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비하인드 스토리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배우 릴리 콜린스, 필립핀 르로이-뷔리우, 애슐리 박, 루카스 브라보 등 출연진이 출연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극 중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해 프랑스어로 “듀!(Deux)”를 외치고 있습니다. ‘듀’는 프랑스어로 2를 의미하죠. 시즌 2가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에밀리 역을 맡은 배우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2가 1보다 좋아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시즌 2로 돌아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정말 기뻐요.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릴리 콜린스는 또 극 중 자신이 파리에서 근무 중인 마케팅 회사 사부아의 대표인 ‘실비’로부터 받은 편지도 공개했습니다. 이 편지에서 실비는 “유감스럽게도 에밀리 쿠퍼가 오랫동안 파리에 머무르게 됐다는 소식을 알린다. (…) 파리에서의 시간을 연장해서 에밀리가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우리 프랑스 문화에 더 깊이 파고들어 기본적인 프랑스어 몇 마디를 더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극 중 실비는 에밀리를 탐탁지 않아 하는 캐릭터인데요, 극 중 캐릭터와 오버랩되며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사랑스러운 에밀리의 인생은 시즌 2에서 어떻게 바뀔까요? 에밀리의 성장과 로맨스, 파리의 반짝이는 풍경을 모두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시즌 1을 다시 정주행하자고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Netflix,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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