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김맑음-KIA 투수 임기영, 결혼
치어리더와 야구 선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치어리더 김맑음이 결혼합니다.
김맑음과 임기영은 네 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인데요, 두 사람은 김맑음이 2015년부터 4년 동안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어느새 연인이 되었고, 마침내 부부가 되기로 했죠.
김맑음은 2014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KIA와 원주 동부 프로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안양 KGC인삼공사 등에 소속돼 치어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치어리더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녀는 2018년에는 다른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트로트 가수에 도전해 데뷔곡 ‘가즈아’로 활동을 펼쳤죠. 지난해에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참가해 1차 예선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김맑음과 임기영은 오는 12월 19일 광주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야구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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