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템

이솝의 시즈널 기프트 키트

2020.11.20

이솝의 시즈널 기프트 키트

이솝의 아름답고 향긋한 우화는 이국적 여행을 통해 현실이 된다.

일상에 ‘상상’을 더하면 평범한 것도 비범해진다. ‘감각의 연대기(The Sensory Chronicles)’란 테마의 이솝 시즈널 기프트 키트는 QR 코드로 모더니즘 문학을 향유하는 ‘이지 리딩(Easy Reading)’ 기능을 더해 상상 속 여행을 선사한다. 20세기를 풍미한 모더니스트 작가들의 작품명을 본뜬 ‘더 아덴트 노마드’, ‘더 시즌드 웨이페러’, ‘더 로어 콜렉터’, ‘더 메타피지컬 보야저’, ‘더 찬스 컴패니언’은 스킨, 보디, 홈 케어를 아우르는 합리적 구성은 여전하되 100% 펄프 소재로 제작한 ‘지속 가능’ 패키지로 재탄생했다. 블랙 톱과 셔츠, 팬츠는 막시제이(Maxxij).

THE CHANCE COMPANION 우연히 통근 열차에서 마주한 두 남녀. 이솝 ‘기프트 키트 2020: 더 찬스 컴패니언’을 장식한 기차 일러스트는 뉴질랜드 모더니즘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의 초기작을 엮어낸 <뭔가 유치하지만 매우 자연스러운>에서 힌트를 얻었다. 이솝의 상징적 손 세정제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와 ‘라인드 컨센트레이트 바디 밤’을 세트로 구성해 연말연시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제격.

THE ARDENT NOMAD ‘불굴의 여행자’. 스위스 작가 이자벨 에버하르트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녀를 모티브로 탄생한 ‘기프트 키트 2020: 더 아덴트 노마드’는 피부 유·수분 균형을 회복하는 이솝 아이코닉 스킨케어 라인 ‘파슬리 씨드’의 클렌저, 토너, 하이드레이터로 이뤄지며 QR 코드 속 흥미진진한 이자벨의 기행문을 통해 ‘혼 여행’이 주는 심신의 평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THE SEASONED WAYFARER 아프가니스탄 행상과 한 소녀의 비범한 우정 이야기. 인도 작가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카불리왈라>와 완벽한 합을 이루는 이솝 ‘기프트 키트 2020: 더 시즌드 웨이페러’는 공간을 향으로 채우는 ‘이스트로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포스트-푸 드롭스’,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조합이다. 블랙 셔츠와 팬츠는 막시제이(Maxxij).

THE LORE COLLECTOR 삼나무 아래 깜빡 잠이 든 어느 농부의 기묘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일본 작가 라프카디오 헌의 <아키노스케의 꿈>. 빈티지 그린 슬리브의 이솝 ‘기프트 키트 2020: 더 로어 콜렉터’는 ‘제라늄 리프 바디 클렌저 & 바디 밤’,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 핸드 밤’ 네 개가 한 세트다.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막시제이(Maxxij), 브로그는 코스(Cos).

THE METAPHYSICAL VOYAGER 이솝 ‘기프트 키트 2020: 더 메타피지컬 보야저’는 ‘비 트리플 씨 페이셜 밸런싱 젤’과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의 강력한 보습 듀오다. 키트를 감싼 블루 슬리브 속 구름 위를 걷는 하마의 정체는? 하단 QR 코드를 스캔해 19세기를 풍미한 브라질 문학의 거장 조아킹 마리아 마샤두 지 아시스의 <딜리리엄>을 펼쳐보시길. 블랙 톱은 막시제이(Maxxij).

뷰티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조기석
모델
박지현, 임지섭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안성희
스타일리스트
주가은
플라워 스타일링
이은영
소품
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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