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의 매력
큰 키에 넓은 어깨, 뽀얀 피부, 선해 보이는 눈빛, 진지한 듯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말투. 첫사랑 기억 조작과 더불어 요즘 ‘서브병’으로 많은 이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배우 김선호를 아시나요?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는 서브 남자 주인공 ‘한지평’이 등장합니다. 투자회사 수석팀장이자, 여주인공 ‘서달미(배수지)’와 얽혀 있는 사연 많은 남자죠. 한지평은 드라마 곳곳에 자신의 매력을 숨겨두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연극계에서는 이미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은 배우였는데요, 언제부턴가 브라운관에서도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죠. 어디서 많이 본 배우 같다면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보세요. 드라마 <김과장>의 경리부 막내 ‘선상태’ 역을 맡았고요.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양아치 재벌 2세 ‘오진규’ 역을 실감 나게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투깝스>에서 영혼으로 돌아다니는 사기꾼 ‘공수창’ 역으로 인상 깊었고요.
<미치겠다, 너땜에!>에서는 친구에서 남자 친구가 되는 (키스 장인) ‘김래완’ 역을 맡았죠.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똑똑하고 능글능글한 캐릭터 ‘정제윤’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는 생계형 가수 ‘차우식’ 역을 맡았고요.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문근영과 함께 케미를 선보인 ‘고지석’ 역으로 많은 팬을 모았죠.
그리고 지난해부터 KBS2 <1박 2일 시즌 4>에 출연하며 ‘예뽀(예능 뽀시래기)’로 인지도와 인기를 단번에 끌어올렸습니다.
몸 개그에 허당미까지 갖춘 그의 신선한 매력은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연극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김선호. 그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이제 그의 ‘다음’이 궁금해지는데요, 김선호는 2021년 연극 <얼음>의 출연도 앞두고 있습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김선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뒷일은 책임지지 못합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솔트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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